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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가 찾아낸 결정적 순간들>

사무실에서 열린 피자 파티와 10억의 의미

지난 3월 30일 와디즈 사무실에서는 기분 좋은 피자 파티가 열렸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선글라스 ‘정글팬써’의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이 10억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최고액에 달하는 수치로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피자 파티가 한창인 와디즈 사무실


정식으로 출시되지도 않은 단일 제품이 10억 원의 자금을 모으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나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졌다는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좋은 제품, 적절한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와디즈가 자금을 확보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동시에 대체투자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10억이라는 드라마틱한 숫자가 아니더라도 크라우드펀딩은 이미 스타트업 기업의 중요한 자금조달 플랫폼이 됐습니다. 특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기업에게는 초기 시장 공략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고 펀딩 모금액을 달성한 정글팬써, 7억 5천여만 원을 달성한 머케인의 사례를 보면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이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대신하는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스타트업 기업이 초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은 선주문 형태로 진행되기에 재고 부담이 없습니다. 제품 생산을 바라는 서포터들이 그들의 팬으로 작용해 적극적으로 홍보 담당자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홈쇼핑이나 백화점을 통한다면 최고 40%에 달하는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은 페이스북 지지 서명에 따라 0%까지 수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수수료 안내 http://bit.ly/2oibwLB). 지지 서명은 수수료를 낮추는 동시에 SNS를 통한 확산으로 이어져 다시 펀딩을 유도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자금조달과 홍보, 자연스러운 판매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크라우드펀딩 모금액 10억 원 달성은 메이커와 서포터 그리고 와디즈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단순히 높은 펀딩액을 모집했다는 것을 넘어섭니다. 

좋은 프로젝트와 팀, 이를 알아보는 안목 있는 서포터 그리고 둘을 연결할 믿음직한 플랫폼. 완벽한 삼박자의 존재를 확인하고 확신한 숫자였기 때문입니다.